[앵커의 마침표]두 번 실수는 실력

2022-09-15 117



“한국이 이 정도로 크게 우려할 줄 몰랐다”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만 혜택을 주겠다는 법안 통과 뒤, “한국 자동차 업계 타격이 너무 크다”며 항의하자 미국 정부는 이 정도일줄 몰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 배려도 아쉽지만, 우리 사정을 미리 알리지 못한 정부의 뒷북 외교도 아쉬운 대목이죠.

미국이 이번엔 바이오 산업도 미국 우선으로 하겠다고 예고했죠. 

백악관이 오늘 회의를 열어 구체적 조치 마련에 착수했는데요.

우리 정부, 이번엔 안이 확정되기 전 빨리 움직여야겠습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두 번 실수는 실력. ]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